♧...참한詩

장날/안도현

김욱진 2017. 3. 7. 23:21

    장날

       안도현

 

 

 

장꾼들이

점심때 좌판 옆에

둘러앉아 밥을 먹으니

그 주변이 둥그렇고

따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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