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참구시의 시론
이진흥 선생님의 시는 어디서 왔는가
⇒불교적 사유에 기인한다.
시(P.80) : 화두-영원한 질문이다
1) 공空 사상
부질없다(P.24), 없다(P.86), 그 나무(P.87), 문득 떨어지는 낙엽 하나가 (p.94) : (무상)무아
들리는 소리(P.89) : 환생
어둠(P.96) : 일체의 근원적인 것-빛, 사랑⇒한 찰나
아침 이별(P.38) : 세상의 모든 것은 일회적인 것-일기일회(一期一會)
⇒삶은 소유가 아니라 순간순간의 있음이다.
‘없음’이 ‘있음’의 발견, 이는 단순 명료하지만 웅숭깊다 : 신화 창조
2) 불이不二 : 나=자연=삶(일상)
꽃(P58), 나는 반딧불((P.91) :나=자연
금강산(P12), 무지개(P.13), 라일락1(P.16) :자연=여인
어떤 풍경(P.45) :우리(나와 너)=자연=삶
3) 중도中道 사상
봄날의 잠깐(P.17) : 꽃(대상)에다 오감의 기운을 변증적으로 불어넣고 본래 자리로 돌아옴
4) 연기緣起 사상-인드라망
시인을 만들려고(P.77) : 아버지-아이
봄날 아침(P.90) : 입김-꽃잎-나
⇒여기, 지금, 나는?
결론 : 노아의 시는 ‘나를 놓음’에 연유한 정신적 유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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