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종(梵鐘)
문인수
아가리 아래 또 우묵하게 아가리가 파였구나.
하늘과 땅, 땅과 하늘이 커다랗게 공空을 무는
저것이 입맞춤이다.
통하니 참, 혀가 없구나.
'♧...참한詩'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경운기 소리 / 문인수 (0) | 2021.06.10 |
---|---|
굿모닝 / 문인수 (0) | 2021.06.10 |
이것이 날개다 / 문인수 (0) | 2021.06.09 |
미완이다 / 문인수 (0) | 2021.06.09 |
용서 / 이산하 (0) | 2021.06.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