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욱진 시집 '행복 채널' 해설/이태동 자연으로의 회귀와 윤회사상의 시적 전개 시는 원래 희랍어로 인간의 영혼에서 발전해 나오거나 혹은 끌어내어 온 것(psychagoria)이란 의미를 지니고 있다. 이러한 의미와 함께 시는 도시적인 세련미와 규범적인 예법 그리고 보다 큰 이상적인 목적을 수행하기 위해 필요한 다른 여러 가지 .. ♧...기사 및 해설 2016.10.03
(북리뷰)김욱진 시집 『행복 채널』 (북리뷰) ‘집’과 ‘바람’의 시 -김욱진 시집『행복 채널』 노드롭 프라이(N․Frye)의 말처럼 겨울의 뮈토스mythos가 ‘아이러니’와 ‘풍자’에 해당된다면, 김욱진의 이번 시집은『노래의 책』이 아닌「겨울의 책」이다. 그것은 특정 어조와 시어에 잘 나타나 있으며, 종교(불교)와 .. ♧...기사 및 해설 2016.10.03
오마이뉴스-비슬산 아래에서 문학의 길을 묻는 사람들 비슬산 아래에서 문학의 길을 묻는 사람들한국문인협회 달성지부, 창립 두 달만에 <달성문학> 제3집 발간 12.02.08 17:16l최종 업데이트 12.02.08 17:16l 정만진(daeguedu) 0 ▲ 달성문학 제3집 한국문입협회 달성지부가 발행하는 <달성문학> 제 3집(발행인 김욱진)이 발간되었다. ⓒ 정만진 .. ♧...기사 및 해설 2016.03.19
1960년대 이후의 대구시단 1960년대 이후의 대구시단 1960년대 이전 대구의 시문학은 갑오경장 이후 급격한 사회 변화와 국권 상실의 비운을 겪는 역사의 소용돌이 속에서 형성됐다. 1917년 백기만이 이상화 등과 함께 프린트판 시동인지 『거화』를 냈으며, 1920년대로 접어들면서 이들의 활동이 본격화됐다. 이상화 .. ♧...기사 및 해설 2016.03.07
시 창작법 13.14.15 스파링 퍼트너를 만들어라! / 고영민 13. 스파링 파트너를 만들어라! 혼자 거울 앞에서 쉐도우 복싱을 하듯 혼자서 시를 쓰면 쉽게 늘지 않는다. 권투선수가 맞으면서 크듯 시 쓰기도 어느 시기까지는 맞아야 큰다. 맞아야 주먹이 보이기 시작한다. 시를 쓰기 위해서는 권투와 마찬가지로 괜찮은 스파링 파트너를 선택해야 한.. ♧...기사 및 해설 2015.12.27
정호승의 시경향/유성호 정호승의 시경향 현대시인 집중연구 41/정호승 ‘슬픔’의 힘 속에서 생성되는 ‘사랑’의 노래 유 성 호 (문학평론가, 서남대 교수) 1. 정호승 시의 부드러운 지층(地層) 정 호승(鄭浩承) 시의 지층에는 날카로운 단층이나 깊은 굴곡의 흔적이 없다. 언제나 부드러운 언어의 무늬와 심미적.. ♧...기사 및 해설 2015.12.27
2015대구문학 11,12월호 김욱진 시 격월평-박남일 평론가 2015대구문학 11,12월호 김욱진 시 격월평-박남일 평론가 구지 가는 버스로 갈아타기 위해 / 지하철 1호선 종착역인 대곡을 빠져나가려던 참 / 구순 쯤 되어 보이는 할아버지 한 분 / 지하 2층 엘리베이터 안으로 들어서더니 / B2 버튼을 꾹 누른다, 지금 머물고 있는 / 여기가 오직 이승일 뿐이.. ♧...기사 및 해설 2015.12.26
[스크랩] 이미 예정된, 한순간 속의 우리들/김상환 “이미 예정된/한순간 속의 우리들” 김 상 환 “당신은 시를 어떻게 쓰는지 알지만, 나는 왜 시를 쓰는지 안다.” (A&#8228;랭보) 잠시 눈감았다 뜨면 사라지는 순간이 있다 어제 저녁 붉게 노을 졌던 태양의 한때처럼 오늘 아침 초록으로 흔들리는 잎의 한때처럼 한순간이란 붙잡아두고 .. ♧...기사 및 해설 2015.01.29
부자고(영남일보2014.10.27) [기고] 부자고(富者考) 2014-10-27 08:21:25 <!--[if !vml]--><!--[endif]--> 김욱진 <대구 협성중 교사 • 시인> 예로부터 전해오는 우리 속담 가운데 돈과 관련된 것이 많다. 돈이라면 뱃속의 아이도 나온다. 돈에 침 뱉는 놈 없다. 돈 빌려주면 돈도 잃고 친구도 잃는다. 돈이 양반이다. .. ♧...기사 및 해설 2014.1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