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가모니 부처님 오도송
나는 이 집을 지은 자를 찾아
여러 생을 휘달려 왔지만
모두 고통이었네.
집을 지은 이여, 이제는 그대를 찾았네
그대는 다시 집을 짓지 못하리.
그대의 자제들은 모두 부서져
마룻대는 부서졌고, 서까래는 주저앉아
마음은 업의 이룸을 멈추고
갈애는 부서져 버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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