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방랑 생활 아르튀르 랭보
난 쏘다녔지, 터진 주머니에 손 집어넣고,
내 단벌 바지에는 커다란 구멍이 났었지.
하여 나는 길가에 앉아 별들의 살랑거림에 귀기울였지,
환상적인 그림자들 사이에서 운을 맞추고,
-아르튀르 랭보, 「나의 방랑생활」 전문 (김현 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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