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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보다리 위에서/김욱진-제49회 한민족 통일문예제전 우수상

도보다리 위에서 김욱진 60대 중반 노신사와 30대 중반 젊은이 딱 한 세대 차이가 나는 두 사람의 만남이 어렵사리 성사되었다 나로 굳이 득실을 따지자면 노신사가 30년을 접어주고 만나는 셈이니 손해가 이만저만 아닐 거라 생각다가도 핵카드 한 장 숨겨두고 큰소리 뻥뻥 치던 젊은이가..